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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점점 늦어지는 이유 - 운영자
작성자
E-Mail pjk8280@naver.com
 

며칠전 tv 뉴스에서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를 보도한 뉴스를 접하니

여자는 좋은 남자를 만나지 못해서

남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라고 답한 분들이 가장 많았는데

저처럼 오로지 중매로만 먹고사는 전문중매쟁이가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그대로 반영한

기사가 아니었나 싶더군요.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울때(의사, 약사, 한의사, 변호사같은 전문직이나 월급이 제때 꼬박꼬박나오는 공무원이나 공기업, 대기업 현장노동자들은 그런 사회경기를 전혀 모를수 있고 전문직이라도 일부 의사나 변호사도 어렵긴 마찬가지지만)

이런 불경기가 상당히 오래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앞의 뉴스보도같은 내용들은 지속적으로 기사화 될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결혼패턴을 보면

여자가 학력이 높고 나이가 30대중반으로 접어들고 전문직에 가까운 직업을 가지고 자신의 스펙에 맞는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자 할때

배우자를 쉽게 만나지 못하는데 여자 상위20%는 골드미스 노처녀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시면 되고(거기다가 기독교일 경우엔 매우 더ㅠㅠ)

남자의 경우엔

학력이 고졸이거나 전문대이하의 학력에 연봉이 낮고 직업이 중소기업 혹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남자 하위20%는 결혼을 하고자해도 국내결혼을 못해 국제결혼을 하거나 골드미스터 노총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거기다가 연애에 소질이 없고 키까지 작다면 더더ㅠㅠ)

중략

중매경력 15년 결혼전문가인 제가 해결책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해 보십시오.

남자:(반말체 양해바람)

성실하라. 그러면 주변에서 너의 성실성을 보고 소개팅이나 맞선주선을 해주는 경우가 제법 흔하다, 너를 잘 보았으니까.

자상하라. 스펙이 별로면서 성격까지 까칠하다면 좋아할 여자는 아무도 없다, 너 같으면 가겠냐? 안갈거다,

자신의 주변사람과 연애를 해보려고 해라. 썸타고 있는 여자라면 아주  좋은 케이스지,

만약 용기가 없어서 맘에 있는 여자에게 다가가는게 두려우면 연애를 포기하고 중매장이에게 결혼성사비를 남들보다 2,3배는 줄테니 좋은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해라. 그 중매장이는 돈 벌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게 된다. 중매장이도 메리트가 있어야 달려든다. 이건 중매장이인 나도 그러니 내 말이 틀리진 않다. 나도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한다^^;;

스펙이 딸리니 스펙보다는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간적인 부분으로 다가가라,

평사시든 아니든 어느정도는 멋을 부려라(돈이 들어도 자신을 좀 가꾸어야 한다. 몸매, 옷, 신발, 헤어스타일, 시계등 고급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없어 보이지는 마라),

국제결혼은 아예 안할거라고 맘 먹지 마라. 내 주변에 국제결혼해서 알콩달콩 젊고 예쁜 외국여자와 잘 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국제결혼업체 만남주선이 문제점은 있지만 그렇다고 구더기 무서워 장 목담그랴. 교통사고 겁나서 차 운전을 안배우고 버스타고 다니랴. 안된다.

이것저것 다 귀찮으면 결혼하지 말고 혼자살아라,

아니면 처녀장가가는거 포기하고 아이하나 딸린 이혼녀라도 괜찮다고 생각해라.

그런게 싫다면 내 말에 귀 기울여라.

여자:(반말체 양해바람)

눈높이를 낮춰라. 그렇다고 확 낮추라는거 아니다. 지금 그 눈높이로는 가면 갈수록 찌질한 남자들만 만난다.

사람 됨됨이가 좋으면 너보다 좀 낮은 학력이나 직장이면 어때. 너가 돈 잘 버는데..

중요한건 사람이야 사람.

남자, 여자가 평등한 시대에 옛날처럼 여자고졸은 남자 전문대이상, 여자전문대는 남자4년재대졸이상만 만나려 해서는 만남의 폭이 좁아지게 된다는거지.

학력, 직업, 외모, 키 등은 자기자신과 타협하라는 거다.

근데 타협이 안되는것도 있어.

바로 성격이야.

속된 말을 해서 좀 그런데 성격이 지랄같으면 재벌이면 뭐하고 판사의사면 뭐하냐고 그림의 떡이지.

근데 그 떡이 상태가 아주 안좋은, 쉬어버린 떡이라는거지.

그런 남자는 니가 하지말고 남에게 줘버려(성격이 좋은지 나쁜지 어떻게 아냐고? 좀 사귀다보면 그 사람의 내면이 행동, 언어에서 다 나오게 되어 있어. 그걸 캐치해, 그걸 캐치하라고 연애를 하는거고)

너보다 스펙이 좀 못하다 싶어도 일단은 너의 배우자群에 포함시켜 두어.

바둑을 두다보면 다 죽어가는 상황(바둑용어로 미생)에서도 다른데 두다가 보면 앞에 죽은 돌이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많아.

니가 몰랐던 어떤 매력(멋진 내면)을 남자에게 발견할수 있다는거지.

내 조언이 영 마음에 안들면 니 맘대로 해도 돼. 그럴 경우 내가 볼땐 넌 평생 혼자 살 가능성이 높겠고 나중엔 재혼남자중에서

조건이 그럭저럭 괜찮은 남자의 중매제의가 들어올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둬. 그때까지 결혼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면..

내 마누라보다 한 살 어린 절친후배는(내가 처제라고 부르고 있어) 지금 외국에 사는데 아이 둘 딸린 재혼남자와 살아.

잘 살아. 2,3년에 한번씩 비행기타고 친정나라에 와서 한달간 쉬다가곤 해.

자기애도 한명낳고..38살에.

그것도 영 나쁘진 않아 보여.

그 처젠 행복해 보였거든..

위에서 내가 한 말들에 귀기울이고 실천하면 시집가는거 크게 어렵지 않을거야.

공통:(반체 양해바람)

나이가 들면 있지. 누군가를 만날수 있는 통로 경로 루트 등등을 다 열어두고 만나려고 해야 해.

만날 기회 자체가 없으면 안돼. 결혼을 안하려고 맘 먹었으면 몰라도.

친구, 동창, 부모님, 이웃, 친인척, 나같은 중매장이, 결혼정보회사같은 곳에 문을 두려서라도 계속 만나려고 해야해.

돈이 들겠지.

나도 결혼전에 맞선보러 다니느라 그땐 경남함안군에 살았는데 마산, 창원은 기본이고 자가용으로 1시간 반거리인 부산, 대구까지는 맞선보라고 하면 절대 마다한적이 없어.

가면 커피는 기본이고 밥도 사고(때론 호텔커피숍에서 양가 부모님들하고 다 만나니 차값만 해도 제법 나오더라. 물론 밥은 밖의 식당에서 먹고..그렇게 하니 16,7년전에 20만원정도 깨지더라. 그거 아깝다고 생각안했어. 그리고 그게 다가 아냐. 중매주선한 분께 이번엔 맘에 안들었지만 다음에도 중매부탁하면서 봉투에 5만원 넣어서 드렸어. 그건 기본이라고 생각했어)

니 노력도 필요하고 주변의 노력도 끌어내어서 많이 만나도록 할려고 해.

니 배우자는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몰라.

소개팅, 맞선 제의는 왠만하면 다 나가.

차 한잔 하고 오는게 뭐 어때서.

그 정도도 니 자신을 배우자 찾는데 투자하기 싫다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편하게 쉬어. 평생 솔로로 말이지.

듣기 쓴 말을 해서 죄송해요.

중매문의: 010-6307-6119(박종군). 카톡아이디 pjk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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