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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가 어려운 이유
작성자
E-Mail pjk8280@naver.com
 

결혼정보회사가 아닌 직업적으로 중매를 해서 결혼성사후 성사비를 받아서 생계를 유지하거나 전문중매쟁이로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결혼성사를 시키기가 [매우] 어려워서 입니다. 

중매를 해서 결혼을 한다는건

남녀가 외모, 직업, 학력, 거주지, 종교, 집안환경이나 경제력, 연봉, 키, 몸매, 성품(성격)이 모두 어느 정도는 만족스러워야 결혼을 하고 성사비를 받게 되는데 위 내용중 하나라도 불만족스럽다면 결코 결혼까지 가는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서 이런 겁니다.

남자분은 서울의 모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는데 여자분은 청주나 대전에서 교사라면 첨 만났을때 서로 마음에 들고 끌려서 더 만나보고 싶은 상대방과 거리가 있으니 쉽게 만남도 잘 안이루어지고 눈에서 멀어지니까 마음에서도 멀어져서 차츰차츰 연락도 등한시하게되고 두 사람의 관계도 느슨해져서 누가 헤어지자고 한것도 아닌데 자연스러운 이별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험들 있으시죠?

서울과 대전이 ktx로 1시간밖에 안걸려서 먼거리는 아니지만 수시로 만나기엔 가까운 거리 또한 아니거든요.

만날때마다 ktx를 타고 가기도 쉽지 않고요(비용도 그렇고 서울역이나 광명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거나 강남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결혼을 방해하는 요소중에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남자분은 전문의를 딴 의사인데 여자분은 기독교 방송국 아나운서라 예쁘고 집안도 상당히 부자였는데 여자쪽 집안에서는 남자에게 병원을 개업할 정도로 보탬을 줄수도 있다고 할 정도였고 결혼하면 아파트도 고급외제차도 사줄수 있는 재력이었는데 남자는 대학교때 불교동아리 회장을 할 정도로 집안 전체가 불교성향이라 도저히 중매가 안되겠더군요.

종교에서 어느 정도만 타협의 여지만 있었다면 두 사람이 차 한잔 정도는 해 볼수 있다고 봤는데..역시 아닌건 아니었습니다ㅠㅠ

위 두가지 사례말고도 다행히 약 7~8가지의 조건을 만족해서 만나게 되더라도 사귀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거나 서로 타협하고 조정하는 마음이 적으면 그 또한 결혼까지 가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데이트하기로 한 남친이 약속시간을 한시간 늦게 나와서 기분이 상해 헤어지는 경우도 있었고(그 전부터 불만이 누적되었을수도 있고 남자가 여자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했거나 신뢰가 깊었으면 헤어질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보여졌음)

길 가다가 지나가는 여자를 한번 흘깃 쳐다본걸로 다투어서 헤어지는 연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도 간과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주로 중매를 하는 분들은 나이가 연로한 할머니, 할아버지거나 젊으면 50대중후반 여자분 혹은 60대초반 아저씨인데 이 분들이 하는 중매는 제가 보기에 결혼성사비는 덤이나 보너스고 가입비나 주선비를 얼마간 받아서 그걸로 용돈삼아 매칭을 해서 어느 정도 적당해 보인다 싶으면 우선 만나게 부터 하다보니 결혼성공 확률이 낮아서 중매쟁이를 통한 중매를 안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적당히 만남을 주선해서는 결혼하게 될 확률은 매우 낮고 촘촘하고 세밀하게 맞춤중매를 해야 성사율이 높게 됩니다.

중매를 하는 사람에게 믿음이 가야 하는데 믿음이 안가니 본인과의 면담이 불가능하고 부모님이 주는 사진과 프로필만으로 만남을 주선하다보니 맞선장소에 나가서 보내준 사진만으로 당사자를 찾기가 어려운 사례를 종종 듣게 됩니다(오늘 저와 면담한 분도 그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진으로 도저히 못찾을것 같아서 커피숍에서 여자분에게 전화를 했다고..그리고 중매쟁이가 준 여자분 사진과는 이미지가 많이 다른 여자분이 앉아 있더라고)

맞선을 보러나가기 위해서는 옷도 단정하게 입고 헤어스타일도 다듬게 되고 마음가짐도 추스리게 되는데 막상 나가서 보면 자신이 꿈꾸든 만남과 차이가 크면 불신도 생기고 적지않은 스트레스도 받게 됩니다.

저는 부모님이나 중매쟁이가 소개하겠다는 맞선을 기피하는 자녀들을 적지 않게 보거나 듣게 되는데 모든게 중매쟁이들이 뿌린대로 거둔다고 봅니다.

결혼정보업체에 대한 불신도 적지 않은데 그 역시 그 중매업체들이 뿌린대로 거두는 거고요.

추신:

저는 16년동안 중매를 하면서 제가 소개해서 만난분과 실제모습이 다르더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고 본인과 반드시 면담을 하고 중매를 합니다.

130 중매 성사비(성혼사례비)는 얼마면 적당할까?
129 전문직 남자가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자
128 중매쟁이를 신뢰할수 없는 이유
127 중매가 어려운 이유
126 기독교인과 결혼 혹은 기독교인의 결혼
125 중매를 하려면 정직하고 진실되고 속이지 않아야 합니다.
124 결혼은 운명이 아니라 노력입니다.
123 대화를 잘 이끌어 나가는 방법
122 중매결혼의 장단점과 중매의 역사
121 중매결혼과 연애결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120 경남, 부산, 대구, 울산 오프라인 회원목록
119 중매결혼과 연애결혼의 차이점
118 친구가 여자의 연락처만 주고 둘이서 약속을 정하라고 할때
117 노총각과 노처녀가 늘어나는 이유
116 옹달샘 회원이 되려면
115 좋은 배우자 만나는 방법, 결혼하는 방법
114 타 결혼정보회사에서 결혼이 안된분에게 제가 중매를 해 드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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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옹달샘 오프라인 중매
111 결혼정보회사의 구조적인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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